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과 경기북부권 단지 내 미분양 상가의 분양예정가격을 최대 53%까지 할인한다.
LH는 24일부터 이틀간 고양일산2지구 하늘마을1단지 외 16개 단지 · 23개호의 단지 내 상가를 재입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상가는 준공 이후에도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는 물량이다. 분양예정가격은 당초 예정가격보다 20~50%대(최대 53%)까지 대폭 인하됐다.

공급대상 상가는 고양일산2지구 고양행신2지구 남양주가운 남양주퇴계원2 서울마포2의3 서울상암2의1 서울신림1 의정부녹양 의정부송산3 등에서 나온다. 이 중 53% 할인율이 적용되는 상가는 고양 일산2지구 B1블록(2단지) 105호(49.9㎡)와 의정부 송산3지구 3단지 103호(50.2㎡)다. (02)3416-3669，3821,(http;//www.lh.or.kr).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