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연료전지 등 신사업 육성…허동수 회장, 경영 비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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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18일 "저탄소 녹색성장의 경영 화두에 맞춰 연료전지와 박막전지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 "경쟁사들은 설비 증설과 인수 · 합병(M&A) 등을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으며 정제마진도 추세를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미래의 성장 기반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그는 연료전지,박막전지,탄소 소재 및 E&P(자원개발) 등을 향후 집중 투자할 새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GS칼텍스는 제3중질유 분해시설이 오는 9월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하면 국내 최고 수준의 고도화 비율을 갖추게 된다. 지난 3월 준공한 탄소소재 생산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다. 연료전지도 2002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창립 초기 하루 6만배럴이던 정제능력은 75만배럴로 세계 4위에 올랐다. 주유소 역시 초창기 72개에서 현재는 충전소를 포함해 4000여개로 늘어났다.
허 회장은 임직원에게 "올해 경영목표인 'Bridge to the Future(미래로의 가교)'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며 "도전적이며 실천 지향적인 조직문화와 상생의 노사관계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등 300여명은 창립기념일인 19일 서울 대전 여수 등에서 장애인 300여명과 함께 국립공원 숲체험,나무 공예품 만들기 등 '우리 서로 하나되기'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 "경쟁사들은 설비 증설과 인수 · 합병(M&A) 등을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으며 정제마진도 추세를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미래의 성장 기반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그는 연료전지,박막전지,탄소 소재 및 E&P(자원개발) 등을 향후 집중 투자할 새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GS칼텍스는 제3중질유 분해시설이 오는 9월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하면 국내 최고 수준의 고도화 비율을 갖추게 된다. 지난 3월 준공한 탄소소재 생산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다. 연료전지도 2002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창립 초기 하루 6만배럴이던 정제능력은 75만배럴로 세계 4위에 올랐다. 주유소 역시 초창기 72개에서 현재는 충전소를 포함해 4000여개로 늘어났다.
허 회장은 임직원에게 "올해 경영목표인 'Bridge to the Future(미래로의 가교)'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며 "도전적이며 실천 지향적인 조직문화와 상생의 노사관계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등 300여명은 창립기념일인 19일 서울 대전 여수 등에서 장애인 300여명과 함께 국립공원 숲체험,나무 공예품 만들기 등 '우리 서로 하나되기'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