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퇴출된 뒤 유가증권시장 재상장을 앞둔 환영철강이 18일 상장을 전격 연기했다. 대표 주관회사인 한화증권은 "추후 상장 일정을 다시 잡을 계획임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지난 12~13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기관들이 희망가격인 2만7000~3만2000원보다 낮은 가격을 적어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인피니트헬스케어의 공모주 청약에는 1조6291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90만주 공모에 6억2655만여주가 청약해 경쟁률은 696.17 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