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는 '고민 중'…진로 5월말께 결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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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제’ 김연아(20․고려대)의 진로는 5월말 이후에나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AT스포츠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아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앞으로 계획을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31일이나 6월1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떠나 브라이언 오서 등 코치진과도 상의한 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달 8개월 만에 아이스쇼 무대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한국에 머물며 진로에 대해 고민해 왔다.
이날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위원회 창립회의에서도 김연아는 "아직 생각중“이라며 ”천천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는 “캐나다에 있을 때는 교환학생을 할지 어떻게 할지 고민”이라며 “사실 학교 가기는 좀 어려워 (한국에서)학점은 과제물 같은 걸로 땄다”고 밝히기도 했다.
학교에 갈 때마다 몰려드는 취재진과 학생들 때문에 애를 먹었던 등굣길을 우회적으로 전한 것이다.
또 미래가 걸린 일인 만큼 김연아는 자신을 키워낸 브라이언 오서(49) 코치 등과도 충분한 상의를 거쳐 결정할 것으로 짐작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8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AT스포츠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아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앞으로 계획을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31일이나 6월1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떠나 브라이언 오서 등 코치진과도 상의한 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달 8개월 만에 아이스쇼 무대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한국에 머물며 진로에 대해 고민해 왔다.
이날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위원회 창립회의에서도 김연아는 "아직 생각중“이라며 ”천천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는 “캐나다에 있을 때는 교환학생을 할지 어떻게 할지 고민”이라며 “사실 학교 가기는 좀 어려워 (한국에서)학점은 과제물 같은 걸로 땄다”고 밝히기도 했다.
학교에 갈 때마다 몰려드는 취재진과 학생들 때문에 애를 먹었던 등굣길을 우회적으로 전한 것이다.
또 미래가 걸린 일인 만큼 김연아는 자신을 키워낸 브라이언 오서(49) 코치 등과도 충분한 상의를 거쳐 결정할 것으로 짐작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