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입지는 지역 가치는 전국구"-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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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9일 광주신세계에 대해 지역에 있지만 가치는 전국구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4만2000원으로 분석을 재개했다.
남옥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광주신세계가 지방유통업체지만 향후 3년간 연평균 주당순익 증가율이 11.8%로 매우 높다"면서 "이런 실적에 비해 현재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광주지역 랜드마크로의 변신과 집객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남 애널리스트는 "광주신세계 주변지역이 호남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이 됐다"면서 "이는 광천터미널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유스퀘어로 이달 문을 열면서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주신세계와 연결돼 주변지역이 문화생활과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광주지역은 2008년 하반기 이후 줄곤 전국 소비경기지수를 웃돌고 있다"면서 "기아자동차와 광주삼성전자 등이 연초에 지급한 성과급이 지역경기 활성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남옥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광주신세계가 지방유통업체지만 향후 3년간 연평균 주당순익 증가율이 11.8%로 매우 높다"면서 "이런 실적에 비해 현재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광주지역 랜드마크로의 변신과 집객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남 애널리스트는 "광주신세계 주변지역이 호남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이 됐다"면서 "이는 광천터미널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유스퀘어로 이달 문을 열면서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주신세계와 연결돼 주변지역이 문화생활과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광주지역은 2008년 하반기 이후 줄곤 전국 소비경기지수를 웃돌고 있다"면서 "기아자동차와 광주삼성전자 등이 연초에 지급한 성과급이 지역경기 활성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