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차전지 양적·질적 성장…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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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삼성SDI에 대해 올해 하반기 중대형 시장의 본격화로 2차전지 시장이 3차 성장기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27.8%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보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케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던 인터넷산업에 비추어 볼 때 에너지 양방향 소통의 핵심인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의 성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태블릿PC S-Pad에 AMOLED패널이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고 이는 대형 AMOLED시장 개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라며 "자회사 SMD의 5.5G 투자도 AMOLED시장확대의 강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3D OLED TV를 타겟으로 시장진입을 노리는 경쟁업체들의 대형 시설 투자를 촉진시킬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2차전지시장 양적성장과 질적성장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모바일기기 수요강세와 전동공구, 전기이륜차 등 리튬이온전지로의 대체 수요 급증 등으로 2차전지시장은 견조한 양적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또한 "고용량전지, 대면적폴리머전지 등 프리미엄 제품비중 증가의 질적성장으로 삼성SDI 2차전지부문의 수익성개선과 시장지위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보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케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던 인터넷산업에 비추어 볼 때 에너지 양방향 소통의 핵심인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의 성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태블릿PC S-Pad에 AMOLED패널이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고 이는 대형 AMOLED시장 개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라며 "자회사 SMD의 5.5G 투자도 AMOLED시장확대의 강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3D OLED TV를 타겟으로 시장진입을 노리는 경쟁업체들의 대형 시설 투자를 촉진시킬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2차전지시장 양적성장과 질적성장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모바일기기 수요강세와 전동공구, 전기이륜차 등 리튬이온전지로의 대체 수요 급증 등으로 2차전지시장은 견조한 양적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또한 "고용량전지, 대면적폴리머전지 등 프리미엄 제품비중 증가의 질적성장으로 삼성SDI 2차전지부문의 수익성개선과 시장지위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