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위협받으면서 증권주들이 줄줄이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증권은 전날보다 300원(2.58%) 떨어진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만13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만에 최저가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 밖에 동양종금증권이 1.62%, 유진투자증권이 1.39%, 삼성증권이 1.06% 하락하며 모두 신저가를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흐름에 민감한 증권주들도 동반 하락하는 상황이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07포인트(1.40%) 빠진 1620.77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