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가 세계적인 배우 성룡과 '절친'이라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지난 17일 케이블 채널 Mnet '엠넷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한 에이미는 성룡과의 깊은 친분을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에이미는 "어릴 적부터 성룡과 엄마가 친분이 있는 사이라 나 역시도 자연스레 친해지게 됐다"며 "학창시절 성룡은 때가 되면 문구 용품과 가방 등을 선물로 보내주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룡에게 받은 최고의 선물이 무엇이냐는 MC의 질문에 "성룡이 내한해 비밀리에 진행한 자선파티를 당시 출연중이던 리얼리티 방송에 내보낸 적이 있었다"며 "고소까지 당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음에도 괜찮다고 말해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에픽하이의 미쓰라와 김진표가 진행하는 Mnet '엠넷 라디오'는 TV와 라디오가 결합된 신개념 버라이어티로 MC의 매끄러운 진행과 신선한 형식으로 시청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은 매일 저녁 9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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