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로지엠은 KT와 업무 제휴를 통해 24일부터 KT 서비스 매장인 ‘쿡앤쇼(Qook & Show)’ 에서 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수도권 아파트 단지 주변의 200개 매장에서 우선 실시한 뒤 전국 약 100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현대로지엠 측은 “6개월간 IT 및 배송 네트워크를 준비해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현대로지엠은 연간 100만개 이상의 택배물량을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지엠은 현재 세븐일레븐,미니스톱,GS25 등 현대로지엠 전담 택배 취급점 6000여곳을 통해 연간 600만개 이상의 물량을 배송하고 있으며 연내 취급점을 1만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