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42분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3%,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대형주 중에서 가장먼서 상승반전한 이들 종목은 오후들어서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상장된 만도는 1만45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이 4865억원에 달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9만7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했던 만도는 장중 한 때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반전했다.
만도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 부품주들도 덩달아 뛰어어오르고 있다. 오전 개인 매수세가 서서히 유입되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평화정공과 KB오토시스 등이 3% 이상 오르고 있다. 성우하이텍과 넥센테크도 2%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