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CNBLUE)가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BLUE LOVE'를 발표했다.
5월의 가요계는 이효리, 비, 2PM 등 슈퍼스타들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에프엑스, 슈퍼주니어, 원더걸스의 연이은 컴백으로 불꽃튀기는 신경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외톨이야'로 상반기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씨엔블루가 신보를 발표해 전면전을 선포한 셈.
씨엔블루는 미리 정용화의 자작곡 '사랑 빛' 음원, 타이틀곡 'LOVE' 티저영상을 선공개 함으로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 앨범 'BLUE LOVE'는 '사랑'을 주제로 6곡의 따끈따끈한 신곡이 수록됐다. 그 중 타이틀 곡 'LOVE'는 셔플리듬을 기반으로 어쿠스틱 기타사운드와 일렉키타 사운드가 잘 버무려진 그루브한 느낌의 모던 락이다. 이 곡은 정용화의 파워풀한 랩이 돋보이는 CNBLUE만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곡이다.
또 음반에는 정용화의 자작곡으로 화제의 선상에 섰던 '사랑 빛'을 포함해 멤버들이 참여한 ‘Sweet Holiday’ ‘타투’, 일본 첫 인디음반 수록곡 ' Let's Go Crazy’의 영어버전이 수록 돼 팬들의 기대심을 돋구고 있다.
한편, 씨엔블루는 2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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