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가 한때 연예인을 사귀었고 지금은 친구 사이로 지내는 연예인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가수 비는 최근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 연예인이 있었지만 지금은 헤어진 상태며 다만 서로의 활동을 모니터해주며 지내는 좋은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비는 또 이상형과 관련해선 “한결같기보다는 다양함을 갖춘 스타일을 선호한다면서 섹시함과 순정미를 상황에 맞게 바꿔주는 센스 있는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다.

이효리가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비를 남자로 생각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선 “예능프로그램에서 덕담으로 해준 이야기지만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준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사람들에게 매력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 씨와는 10년 넘게 가요계 동료로 잘 지내온다”면서 “그녀 역시 매력적인 스타”라고 평가했다.

최근 부상과 관련해선 “일주일가량 꼼짝을 못하고 누워 있었을 정도로 다쳤지만 정신력을 버텼다”며 “지금은 많이 완쾌된 상태”라고 말했다.

비는 이외에도 일사랑 그리고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가수 비의 인터뷰는 19일과 20일 저녁 9시 30분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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