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의 멤버 미르가 데이트를 위해 소를 판 사연이 공개됐다.

패션지 '보그 걸' 인터뷰에서 엠블랙은 서로에게 어울릴 여자친구 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특히 승호는 "미르에겐 그를 잡아주고 제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적격"이라며 "미르는 모든 것을 주는 스타일이라 심지어 학창 시절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를 위해 집에서 키우던 소를 팔기까지 했다"고 폭로해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보그 걸' 100호 화보에서 엠블랙은 기존의 부드러운 소년의 모습을 벗고 성숙한 눈빛과 남성미를 뽐냈다.

특히 멤버 이준은 검은색 슬리브리스를 착용, 조각같이 다듬어진 팔근육과 움푹 패인 쇄골 라인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남성미 물씬 풍기는 엠블랙의 화보와 솔직담백한 인터뷰는 '보그 걸' 6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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