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대표 최동열)는 19일 모터사이클 전용맵을 장착한 '모터사이클 네비게이션(제품명 래브라도)'을 전격 공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태백 오투(O2)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2회 코리아내셔널 H.O.G. 랠리'에 참가해 700여명의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에게 2년여간 개발한 모터사이클 전용 네비게이션 '래브라도'를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래브라도'는 기획부터 실제 모터사이클 라이더가 참여해 모든 과정을 꼼꼼히 체크한 라이더 중심의 모터사이클 네비게이션"이라며 "'전용맵'을 통해 자동차 전용도로와 고속도로 등을 회피해 모터사이클에 최적화된 최단경로를 안내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