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론의 다테이시 가즈마 창업자 3남이다. 오사카에서 태어나 교토의 도시샤(同志社)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1963년부터 옴론에서 일했다. 영업담당 이사,제어기기 사업본부장,전무 등을 거쳤다. 1987년부터 2003년까지 16년간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옴론의 글로벌화를 주도했다. 이후 사장직을 전문경영인(사쿠다 히사오)에게 물려준 뒤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교토상의 회장에 취임한뒤 '교토의 지식산업화'란 기치를 내걸었다. 좌우명은 '다른 사람의 행복을 나의 기쁨으로 삼는다'.'기업은 사회의 공기(公器)로 인간과 사회를 위해 존재한다'는 옴론의 기업 이념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