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도 리콜…BMW 럭셔리 모델 12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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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자동차 모델들이 안전결함 문제로 연쇄 리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BMW가 자사의 럭셔리 오토바이 모델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AFP통신은 19일 "BMW가 일부 오토바이 모델에서 브레이크 시스템 결함이 발견돼 총 12만2000대의 오토바이 리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0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제조된 R1200 시리즈의 어드벤처GS · GS · R · RT · ST와 K1200 시리즈 GT 등 6개 모델이다. BMW 대변인은 "브레이크 시스템을 수정하더라도 관련 결함을 100%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리콜 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BMW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행 중 발생하는 떨림이 앞쪽 브레이크 작동에 결함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브레이크 문제와 관련한 사고 보고는 아직까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AFP통신은 19일 "BMW가 일부 오토바이 모델에서 브레이크 시스템 결함이 발견돼 총 12만2000대의 오토바이 리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0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제조된 R1200 시리즈의 어드벤처GS · GS · R · RT · ST와 K1200 시리즈 GT 등 6개 모델이다. BMW 대변인은 "브레이크 시스템을 수정하더라도 관련 결함을 100%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리콜 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BMW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행 중 발생하는 떨림이 앞쪽 브레이크 작동에 결함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브레이크 문제와 관련한 사고 보고는 아직까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