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시스템은 19일 GMDAT가 앞으로 양산할 소형 승용차의 차체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5년 2월까지다.

우신시스템 관계자는 "기존 차종의 공급물량이 매년 감소되는데 비해, 이번에 계약한 신규 양산차종은 소형승용차로서 생산대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향후 5년간 안정적 매출과 수익성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차체부품 중에서도 품질이 가장 까다로운 도어(DOOR)를 생산함으로써,차체설비기업에 이어 차체부품업체로서도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