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0일 회장 후보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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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20일 두 번째 회의를 갖고 20~30명의 회장 후보군을 확정한다.
이경재 이사회 의장은 19일 "외부 전문업체(헤드헌팅 업체) 3곳에서 후보를 10~15명씩 추천받을 예정"이라며 "중복되는 후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30명 선에서 회장 후보군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헤드헌팅 업체에 후보 추천을 의뢰할 때 아무런 제약을 두지 않았다"며 "굳이 관료출신이나 민간출신을 구분할 필요가 없고 능력있는 사람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관료 출신이라는 게 문제가 된다면 나중에 심사할 때 걸러내면 된다"고 덧붙였다.
회추위는 다음 달 초 3차 회의를 열고 4~5명을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조직 통합 능력,리더십,국제적 감각 및 경험,금융전문성,전략적 의사결정 능력 등으로 나눠 점수를 매긴 뒤 대상자를 추리게 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이경재 이사회 의장은 19일 "외부 전문업체(헤드헌팅 업체) 3곳에서 후보를 10~15명씩 추천받을 예정"이라며 "중복되는 후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30명 선에서 회장 후보군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헤드헌팅 업체에 후보 추천을 의뢰할 때 아무런 제약을 두지 않았다"며 "굳이 관료출신이나 민간출신을 구분할 필요가 없고 능력있는 사람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관료 출신이라는 게 문제가 된다면 나중에 심사할 때 걸러내면 된다"고 덧붙였다.
회추위는 다음 달 초 3차 회의를 열고 4~5명을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조직 통합 능력,리더십,국제적 감각 및 경험,금융전문성,전략적 의사결정 능력 등으로 나눠 점수를 매긴 뒤 대상자를 추리게 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