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은 19일 골든브릿지투자증권과 '파워베이스서비스' 이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콤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증권·선물회사의 정보기술(IT)업무를 대행하는 대표 토털아웃소싱 서비스"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골든브릿지투자증권에 증권선물업무 원장관리시스템, 네트워크시스템, HTS 및 백업시스템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규업무가 확대되면 적기에 대응하기 어렵고, IT(정보기술) 투자비용 상승으로 많은 부담을 안게 되는 증권·선물업계에서 이번 코스콤의 서비스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