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엎치락뒤치락…개인·기관vs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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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수급 주체 간 매매 공방이 벌어지는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67포인트(0.16%) 내린 1627.4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독일의 주식 및 채권의 공매도금지 조치에 따른 유럽과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장 초반 개인과 기관, 투신권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630선 회복과 함께 오름세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늘리며 다시 하락 반전했다.
개인이 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투신 역시 각각 408억원, 20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39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77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58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3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전기가스, 운수장비, 건설, 운수창고 등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보험, 음식료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등은 오름세다.
상한가 3개 등 31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30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2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67포인트(0.16%) 내린 1627.4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독일의 주식 및 채권의 공매도금지 조치에 따른 유럽과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장 초반 개인과 기관, 투신권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630선 회복과 함께 오름세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늘리며 다시 하락 반전했다.
개인이 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투신 역시 각각 408억원, 20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39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77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58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3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전기가스, 운수장비, 건설, 운수창고 등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보험, 음식료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등은 오름세다.
상한가 3개 등 31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30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2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