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계약금액 급감 소식에 약세다.

20일 오전 9시32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3500원(2.90%) 내린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전날 유럽 선주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발주한 PC선 16척을 BC선 8척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해 계약내용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약금액도 8049억원에서 2991억원으로 줄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