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주들이 정부의 자전거 등록제 활성화 방안에 힘입어 모처럼 동반 상승중이다.

20일 오전 9시43분 현재 참좋은레져는 전날보다 120원(2.38%) 오른 517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반등에 나섰다.

삼천리자전거도 1.67% 상승중이며, 에이모션은 1.84%, 에스피지는 1.72%, 극동유화는 0.70% 오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자전거 등록제를 활성화하고자 중앙정부 차원의 통합된 자전거 등록·관리시스템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자전거 몸체에 등록번호를 음각하거나 RFID(전자태그) 칩이 내장된 번호판을 부착하는 등의 방식을 검토중이다.

자전거 등록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믕로써 정부의 자전거 정책 수립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