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공장에서 소비국가로 변신중"-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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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0일 중국이 세계의 생산공장에서 거대한 내수시장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증권은 '왕서방을 만나다'라는 보고서에서 "중국은 항만 보다는 내수용 철도를 만들기 시작했고 음식료 회사는 내수판매망을 확대하고 있었다"라며 "내수시장을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중국 건설업체들은 항만시설 투자에서 고속철도 투자로 이행하고 있다는 것. 현재 12개 도시권 형성과 광영인프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역형유통업체들은 인수합병(M&A)을 통해 전국형 유통업체로 커지고 있고 백화점, 전문점, 브랜드 점 증 다양한 업태들이 도심을 벗어나 확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화장품 시장이 화이트닝에센스, 안티에이징 등 고가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는 등 소비의 양극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음식료 업종은 양적, 질적인 면에서 성장하는 추세라는 판단이다.
중국의 의료수준은 낙후된 편이지만 제네릭(복제의약품) 업체들은 많은 편이고 약제비 부담은 높은 편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정부가 보험의 적용을 확대하고 의료서비스를 확대하는데 나서고 있고 제네릭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한화증권 내수·소비재팀은 "중국 내수 시장은 △장기적으로 한국의 수출 변동성을 낮출 수 있고 △한국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위안화 절상에 의한 중국 수출 감소는 단기적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한화증권은 '왕서방을 만나다'라는 보고서에서 "중국은 항만 보다는 내수용 철도를 만들기 시작했고 음식료 회사는 내수판매망을 확대하고 있었다"라며 "내수시장을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중국 건설업체들은 항만시설 투자에서 고속철도 투자로 이행하고 있다는 것. 현재 12개 도시권 형성과 광영인프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역형유통업체들은 인수합병(M&A)을 통해 전국형 유통업체로 커지고 있고 백화점, 전문점, 브랜드 점 증 다양한 업태들이 도심을 벗어나 확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화장품 시장이 화이트닝에센스, 안티에이징 등 고가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는 등 소비의 양극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음식료 업종은 양적, 질적인 면에서 성장하는 추세라는 판단이다.
중국의 의료수준은 낙후된 편이지만 제네릭(복제의약품) 업체들은 많은 편이고 약제비 부담은 높은 편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정부가 보험의 적용을 확대하고 의료서비스를 확대하는데 나서고 있고 제네릭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한화증권 내수·소비재팀은 "중국 내수 시장은 △장기적으로 한국의 수출 변동성을 낮출 수 있고 △한국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위안화 절상에 의한 중국 수출 감소는 단기적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