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의 아프리카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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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탤런트 최지우씨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캐논플렉스에서 사진전을 갖는다.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이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기획전 형식으로 진행한다.
‘최지우,내 마음의 아프리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최씨가 지난 3월 아프리카 스와질랜드를 방문해 찍은 아프리카의 정취와 그 곳 아이들의 해맑은 동심을 담은 사진 30여점이 걸린다.
물을 얻기 위해 먼 길을 맨발로 걸어 다니고 아이들을 비롯해 부모님을 대신해 가사를 전담하며 동생과 오빠를 돌보던 아이들,선물한 머리 핀을 달고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잡아낸 최씨의 작품에는 전문가 못지 않은 사진에 대한 열정이 녹아있다.
최씨는 “아프리카를 다녀온 후 나눔의 행복을 알게 된 것처럼 이번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또 그 곳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 역시 “이번 전시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캐논은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지원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익금은 월드비전에 전달돼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식수사업 후원에 사용된다.
(02)3406-2261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