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여왕 인순이, 나이를 뛰어넘는 섹시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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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여왕 인순이(53)가 클레오파트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인순이는 남성잡지 '맨즈헬스' 6월호에 2010년 '제5회 멘즈헬스 쿨가이 선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인순이가 이번 화보 모델로 선정된 것은 본선 진출자들을 상대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이 시대 최고의 여가수로 지목됐기 때문.
최고의 여가수로 선정된 인순이는 평소 무대에서 보지 못한 타이트한 블랙 드레스, 코르셋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나이를 뛰어넘는 섹시미를 과시했다. 또 호위무사로 분한 4명의 근육질의 쿨가이들을 강렬한 카리스마로 압도하는 클레오파트라의 모습을 완벽히 연출해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맨즈헬스의 정지우 기자는 “인순이의 무대 위 모습이 아닌,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이번 화보에 담고자 했다"며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탄력 있는 몸매와 남자를 압도하는 인순이 특유의 에너지와 카리스마가 어우러진 이번 화보는 강인한 내면에서 나오는 여자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순이는 화보 촬영 이후에도 28일 저녁 8시 30분, 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열리는 제5회 쿨가이 선발대회 본선 무대에서도 축하공연에 나서며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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