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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낙폭 확대…1620선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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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 물량 확대로 인해 1610선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20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15포인트(0.81%) 내린 1616.9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독일의 주식 및 채권의 공매도금지 조치에 따른 유럽과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하락세로 장을 출발한 후 수급 주체들의 매매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크게 흔들리지 않던 지수는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운 모습이다.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 시장에서 모두 순매도 기조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기전자, 서비스, 전기가스, 금융 업종 주식을 중심으로 266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에 맞서 개인이 259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투신 역시 각각 129억원, 24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980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36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01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전기가스, 음식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 보험, 전기전자가 2%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현대차, 한국전력, KB금융 등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6개 등 23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4개 등 561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6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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