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응원녀'로 화제를 모았던 레이싱모델 김하율(23) 씨가 이번엔 온라인게임 '안내녀'로 등장한다.

게임업체 넥슨은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 '에버플래닛'의 27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김하율 씨가 설명하는 안내 동영상을 20일 공개했다.

안내 동영상에는 김하율씨가 직접 등장해 소개하는 '에버플래닛'의 내용을 게임 장면별로 상세하게 보여준다.
김하율 씨는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월드컴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에콰도르의 평가전 방송 화면에 빨간 뿔 머리띠를 착용한 채 응원하는 모습이 비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정식서비스 중인 에버플래닛은 오는 27일 게임 시스템 전반에 걸친 업데이트와 더불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