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비상대비 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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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20일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 확대간부회의 소집해 공무원의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는 실·국장과 경찰청·소방방재청 차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국가 재난안전의 주무부처로서 향후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비상사태 단계별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유류,식량 등 동원자원과 비축물자에 대한 실태를 재점검하기로 했다.또 민방위재난 사태에 대비해 경보시설,대피시설,비상급수시설 등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과 민방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도 빈틈없이 추진키로 했다.정부종합청사 등 주요시설과 에너지,교통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해서도 경비를 강화하고 정부가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에 대한 해킹,DDos 등 사이버 테러 위험에 대비하기로 했다.
맹 장관은 이날 “모든 공무원들이 재난안전 등 각종 상황실과 당직실 근무를 철저히 하고 비상연락체계 유지,근무시간 엄수,과도한 음주가무 자제 등 빈틈없는 복무태세를 확립해달라”며 “이번 조사결과와 관련한 근거없는 비방이나 불법행위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국법질서나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허위사실이나 유언비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특히 사이버상에서 근거없는 비난·비방이나 불법행위가 만연되지 않도록 세밀하게 모니터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행안부는 실·국장과 경찰청·소방방재청 차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국가 재난안전의 주무부처로서 향후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비상사태 단계별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유류,식량 등 동원자원과 비축물자에 대한 실태를 재점검하기로 했다.또 민방위재난 사태에 대비해 경보시설,대피시설,비상급수시설 등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과 민방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도 빈틈없이 추진키로 했다.정부종합청사 등 주요시설과 에너지,교통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해서도 경비를 강화하고 정부가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에 대한 해킹,DDos 등 사이버 테러 위험에 대비하기로 했다.
맹 장관은 이날 “모든 공무원들이 재난안전 등 각종 상황실과 당직실 근무를 철저히 하고 비상연락체계 유지,근무시간 엄수,과도한 음주가무 자제 등 빈틈없는 복무태세를 확립해달라”며 “이번 조사결과와 관련한 근거없는 비방이나 불법행위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국법질서나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허위사실이나 유언비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특히 사이버상에서 근거없는 비난·비방이나 불법행위가 만연되지 않도록 세밀하게 모니터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