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방송중 '바지탈의' 돌발행동…왜?

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의 돌발 행동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에 구하라는 선배 가수인 이효리와 비와 함께 출연했다.


가요계 선배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한 구하라는 이효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녀의 히트곡 '유고걸'을 안무와 표정까지 완벽하게 재연했다.

사우나복을 입고있던 구하라는 상의는 허리위로 묶어 입어 배꼽티처럼 연출했다.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구하라를 본 박미선은 "구하라의 다리가 내 팔보다 가는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둔 출연진의 시선이 구하라의 다리에 쏠렸다.
이때 구하라가 갑자기 입고 있던 사우나복 바지를 훌렁 벗었다. 구하라의 다리에 시선이 고정되어있던 MC와 게스트들은 크게 당황해 눈을 가리거나 시선을 돌렸다.

고무줄 바지 속에 핫팬츠를 입고 있던 구하라는 '유고걸'을 위해 하의를 탈의한 것.

그러나 갑작스런 그녀의 행동에 놀란 출연진들은 한동안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한편, 이날 이효리와 비는 사우나복을 입은 채 각자 자기의 타이틀곡인 '치티치티뱅뱅'과 '널 붙잡을 노래'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