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과거 애인과의 애칭은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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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가 과거 여자친구와의 애칭이 '여보'라고 전했다.
비는 최근 OBS 경인TV ‘연예매거진 좋은일 나쁜일 수상한일 ’(연출 윤경철·전용태)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여자친구가 있을 때 나만이 부르던 닭살 애칭이 있었다"며 연애담을 공개했다.
비는 "당시에 여자친구를 '여보'라고 불렀다. '내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에 관한 생각은 "가끔은 빨리 결혼해서 딸을 낳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가족이 내 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 떄문이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이 처음으로 기획한 신인그룹 엠블랙에 관한 비화도 털어놨다.
비는 "얼굴이 아닌 실력으로 뽑은 친구들이었는데, 지금 보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외모다"며 눙치며 자랑했다. 이어 가요계 후배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현재에 만족해선 곤란하다"며 "지금의 아이돌 활동을 워밍업이라 생각하고 순간에 일희일비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한편, 비는 5월 말까지 국내 활동을 마친 후 6월부터 일본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9월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있다.
23일 밤 8시 50분 방송.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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