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전미라 부부가 세 아이의 부모가 된다.

윤종신은 23일 방송되는 KBS 2TV 버라이어티 '야행성' 녹화에서 "아내(전미라)가 셋째를 임신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평소 다산 자녀계획을 밝혀왔던 윤종신은 지난해 출산한 둘째 라임이에 이어 셋째를 임신한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야행성' 공동 MC 신동엽 길 등은 임신을 축하하며 첫째 아이가 '라익', 둘째가 '라임'인 것에 이어 곧 태어날 셋째에게는 과연 윤종신이 어떤 이름을 붙여줄지에 관심을 모았다.

급기야 한 명씩 의견을 내놓았으며 길은 '라디오'를 외쳐 황당한 그의 제안으로 인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윤종신은 2006년 12월 전미라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2007년 11월 첫째 아들 라익을, 2009년 9월 둘째 딸 라임이를 출산했다.

윤종신-전미라 부부의 셋째 임신소식은 23일 밤 11시15분에 KBS 2TV '야행성'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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