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IT쇼] SK텔레콤‥와이브로 '팸토셀' 시연…실시간 3D 변환기술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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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월드IT쇼에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모바일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회사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PE(산업 생산성 증대) 사업과 관련된 모바일 기술도 대거 선보이며 다른 산업과의 컨버전스(융합)를 통한 산업 생산성 증대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새로운 무선 기술 체험하세요
SK텔레콤은 전시회에서 △이동통신 네트워크 및 기술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 △IPE 사업 솔루션 △스마트폰 관련 서비스와 기술 등 4개 분야에서 총 15종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무선 인터넷 분야에서 데이터 서비스에 최적화된 와이브로(초고속 무선 인터넷) '팸토셀'(소형 기지국) 등을 시연해 미래 무선 인터넷의 발전 가능성과 기술 방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RFID(전자태그)'와 무선 네트워크 표준인 '지그비' 기능이 없는 휴대폰에서도 관련 기술이 내장된 USIM(유심 · 범용 가입자 인증 모듈) 카드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수 유심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인 실시간 3차원(3D) 변환 기술도 선보인다. 일반 2차원(2D) 방송 신호를 실시간으로 3D 데이터로 전송해 휴대폰에서 별도의 변환 작업 없이 3D 영상을 볼 수 있는 이 기술은 2D 영상 콘텐츠를 3D로 변환해야 되는 고비용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 차량 제어 시스템도 선보여
지난해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전기자동차용 MIV(mobile in vehicle) 기술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기차의 각종 기능을 제어,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로 회사 측은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SK텔레콤이 공개한 MIV 시스템을 이용하면 차량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엔진,브레이크 등 구동 장치의 이상 유무를 휴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휘발유 엔진오일 등 유류 상황도 점검할 수 있고,전조등과 같은 각종 부품을 제어할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MIV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목표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회사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SK텔레콤은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 등과 제휴해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각종 IPE 사업 선도한다
SK텔레콤은 이미 상용화한 IPE 사업인 △모바일 영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인 청담 e-러닝 서비스 △세계 최초로 최대 8장의 신용카드와 멤버십 카드,마일리지 정보 등을 담아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T스마트 페이' △휴대폰을 통해 인트라넷과 메신저,이메일 등을 구현하는 '모바일 오피스' 등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 밖에 △스마트폰을 통해 구현하는 증강현실 프로그램인 '오브제' △쌍방향 디지털 방송인 'DMB 2.0'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각종 스마트폰 △SK텔레콤의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장터인 'T스토어' △무료 와이파이(무선랜) 존인 'T스팟' 등을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새로운 무선 기술 체험하세요
SK텔레콤은 전시회에서 △이동통신 네트워크 및 기술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 △IPE 사업 솔루션 △스마트폰 관련 서비스와 기술 등 4개 분야에서 총 15종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무선 인터넷 분야에서 데이터 서비스에 최적화된 와이브로(초고속 무선 인터넷) '팸토셀'(소형 기지국) 등을 시연해 미래 무선 인터넷의 발전 가능성과 기술 방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RFID(전자태그)'와 무선 네트워크 표준인 '지그비' 기능이 없는 휴대폰에서도 관련 기술이 내장된 USIM(유심 · 범용 가입자 인증 모듈) 카드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수 유심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인 실시간 3차원(3D) 변환 기술도 선보인다. 일반 2차원(2D) 방송 신호를 실시간으로 3D 데이터로 전송해 휴대폰에서 별도의 변환 작업 없이 3D 영상을 볼 수 있는 이 기술은 2D 영상 콘텐츠를 3D로 변환해야 되는 고비용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 차량 제어 시스템도 선보여
지난해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전기자동차용 MIV(mobile in vehicle) 기술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기차의 각종 기능을 제어,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로 회사 측은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SK텔레콤이 공개한 MIV 시스템을 이용하면 차량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엔진,브레이크 등 구동 장치의 이상 유무를 휴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휘발유 엔진오일 등 유류 상황도 점검할 수 있고,전조등과 같은 각종 부품을 제어할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MIV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목표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회사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SK텔레콤은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 등과 제휴해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각종 IPE 사업 선도한다
SK텔레콤은 이미 상용화한 IPE 사업인 △모바일 영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인 청담 e-러닝 서비스 △세계 최초로 최대 8장의 신용카드와 멤버십 카드,마일리지 정보 등을 담아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T스마트 페이' △휴대폰을 통해 인트라넷과 메신저,이메일 등을 구현하는 '모바일 오피스' 등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 밖에 △스마트폰을 통해 구현하는 증강현실 프로그램인 '오브제' △쌍방향 디지털 방송인 'DMB 2.0'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각종 스마트폰 △SK텔레콤의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장터인 'T스토어' △무료 와이파이(무선랜) 존인 'T스팟' 등을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