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저축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가 오는 29일 서울 KBS홀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 공연을 갖는다.

1993년에 창단된 푸른코러스는 그동안 예술의전당과 국립극장 등에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며 공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 이번 공연은 16회 정기 연주회.이날 행사에는 복지법인 '우성원'의 장애우와 '사랑밭'의 원우들도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푸른 봄 맑은 소리'를 주제로 '봄처녀''산유화'등의 가곡과 민요,팝송,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혼성팝페라팀 '휴',현대무용단 LDP,소리꾼 김명자씨 등도 무대에 오른다. (02)625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