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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유머] 좁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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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geography professor of an American university showed his students slides of his summer vacation, challenging them to identify where the pictures had been taken. The first one showed a group of people standing in front of a brick building with no identifiable markings. One student raised his hand and announced that the slide was taken in Russia. Flabbergasted at the student's correct answer, the professor asked how he could have possibly figured that out.

    "Well," the student explained, "that man and woman in the picture are my uncle and aunt. They went to Russia this summer on their vacation."


    미국 대학에서 지리를 가르치는 교수가 여름방학 때 다녀왔던 데서 찍은 슬라이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면서 그게 어딘지 맞혀 보라고 했다. 첫 슬라이드는 벽돌집 앞에 서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는데,그게 어딘지를 표 나게 해주는 거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데 학생 하나가 손을 들더니 그 슬라이드가 러시아에서 찍은 거라고 대답했다. 단번에 정답이 나오는 바람에 허를 찔려 어리둥절해진 교수는 어떻게 알아맞힐 수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

    학생이 설명했다. "실은 사진 속의 남자하고 여자가 저의 숙부 내외분인데 올 여름휴가 때 러시아에 다녀왔거든요. "

    △challenge to identify where the picture had been taken:사진이 어디서 촬영된 건지 맞혀 보라고 하다

    △identifiable markings:알아볼 만한 표시물

    △flabbergast:깜짝 놀라 당황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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