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동포돕기 자선음악회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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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서울 KBS홀서
고려인동포돕기 자선음악회 'KORUS'가 내달 10일 서울 KBS홀에서 열린다.
한 · 러 수교 2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러시아 연해주에 살고 있는 고려인 동포를 돕기 위한 음악회다.
수익금은 고려인 농업자활인프라 기금과 고려인 문화센터운영 기금 조성에 사용된다.
고려인 농업자활인프라 기금은 동북아생협 판매시설,차가버섯청국장 및 야생초 가공작업장,차량,트랙터 등 기자재 마련에 쓰이고 고려인 문화센터운영 기금은 고려인 이주역사관,한글교육센터,전통문화체험관 설립 등에 이용된다.
1부 '러시아의 음악'에서는 지휘자 서희태씨의 해설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등을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려준다.
2부에서는 우리 민요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즐기는 '다울 프로젝트'를 선사한다.
'아리랑''도라지''새타령''옹헤야'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민요를 교향악의 웅장하고 화려한 사운드로 들을 수 있다. 국악연주 단체인 다울이 협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고진영씨와 베이스 박준형씨도 무대에 오른다. 1688-7050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한 · 러 수교 2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러시아 연해주에 살고 있는 고려인 동포를 돕기 위한 음악회다.
수익금은 고려인 농업자활인프라 기금과 고려인 문화센터운영 기금 조성에 사용된다.
고려인 농업자활인프라 기금은 동북아생협 판매시설,차가버섯청국장 및 야생초 가공작업장,차량,트랙터 등 기자재 마련에 쓰이고 고려인 문화센터운영 기금은 고려인 이주역사관,한글교육센터,전통문화체험관 설립 등에 이용된다.
1부 '러시아의 음악'에서는 지휘자 서희태씨의 해설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등을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려준다.
2부에서는 우리 민요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즐기는 '다울 프로젝트'를 선사한다.
'아리랑''도라지''새타령''옹헤야'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민요를 교향악의 웅장하고 화려한 사운드로 들을 수 있다. 국악연주 단체인 다울이 협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고진영씨와 베이스 박준형씨도 무대에 오른다. 1688-7050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