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 제작사 파인하우스필름에 따르면 주최 측이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 열리는 폐막식에 이 감독의 참석을 주문했다.칸영화제 측은 수상자들이 폐막식에 참석하도록 미리 통지하는 게 관례다.이 감독이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만큼 이보다 더 높은 차원의 상이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황금종려상이나 심사위원대상 감독상 등이 거론되는 게 이 때문이다.여우주연상(윤정희)을 다시 받을 수도 있다.
칸(프랑스)=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