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한일전 축구는 남다른 의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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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박지성이 24일 열리는 한일 평가전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박지성은 22일 오후 4시경 '두근두근 Tomorrow 캠페인' 트위터(http://twitter.com/samsungcampaign)를 통해 "오늘 일본으로 갑니다. 친선전이지만 일본전은 항상 다른 의미가 있는거 같아서 집중이 된다"면서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당부했다.
국가 대표팀은 22일 김포공항을 통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첫 원정길에 올랐으며, 24일 일본 사이마타현 사이마타 경기장에서 일본 월드컵 대표팀과 2번째 평가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하는 삼성 '두근두근 대한민국' 캠페인 관계자는 “월드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박지성 선수가 참여한 트위터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응도 나날이 뜨거워 지고 있다.”라며 “트위터를 통해 온 국민의 축제인 월드컵을 맞이하는 축구팬들의 기쁨과 설레임이 한 층 더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일전은 24일 오후 7시 20분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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