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다음 달부터 지역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총 3000억원의 특례 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창업 희망자들에게는 이들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소기업청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영세 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우선 프랜차이즈 가맹 희망자를 위해 각 프랜차이즈별로 평가해 정보를 제공하고,우수 프랜차이즈 업체에는 창업 희망자를 인턴으로 채용토록 할 방침이다. 또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프랜차이즈 업체를 대상으로 특례 보증을 해주는 제도가 다음 달 신설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