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 폭발 징후 포착? 전문가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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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의 화산 폭발 징후가 속속 포착돼 전문가들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2014년에서 2015년 사이에 백두산이 화산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상태다.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이유는 백두산 지진이 지난 2002년 6월을 기점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6월 28일 두만강 하류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7.3에 달하는 강진이었다.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이 힘이 백두산 지하에 저장된 마그마에 전달됐고, 이것 때문에 화산 활동을 촉진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실제로 두만강 지진 이후 백두산 지역의 지진 발생 수는 늘었고, 2003년 6월 들어서는 급증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백두산 화산폭발 피해 규모는 남한의 7배 가량으로, 백두산 천지에 담긴 20억톤에 달하는 물과 함께 화산재가 분출되면 전세계적인 재앙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일부 전문가들은 2014년에서 2015년 사이에 백두산이 화산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상태다.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이유는 백두산 지진이 지난 2002년 6월을 기점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6월 28일 두만강 하류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7.3에 달하는 강진이었다.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이 힘이 백두산 지하에 저장된 마그마에 전달됐고, 이것 때문에 화산 활동을 촉진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실제로 두만강 지진 이후 백두산 지역의 지진 발생 수는 늘었고, 2003년 6월 들어서는 급증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백두산 화산폭발 피해 규모는 남한의 7배 가량으로, 백두산 천지에 담긴 20억톤에 달하는 물과 함께 화산재가 분출되면 전세계적인 재앙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