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에이엘, 최대 실적 행진…삼성 LED TV 수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알루미늄 압연소재 전문 생산 기업 대호에이엘이 삼성전자 LED TV 판매 호조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2분기에도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4일 회사측에 따르면 대호에이엘은 지난 4월 140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했다. 5월과 6월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1분기 매출액이 348억87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가시화되고 있는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월 LED TV 방열판 매출이 지난 1분기 월평균 매출보다 20% 이상 증가했다"며 "삼성측이 생산량을 더 늘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공급 물량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대호에이엘의 LED TV 방열판 관련 매출이 지난 1분기 95억원에서, 2분기 약 12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대호에이엘의 캐시카우인 주방기물용 소재 부분 매출이 꾸준하게 일어나고 있고 자동차 부문도 신모델에 접목되면서 매출이 증가추 세에 있다"고 말했다.
대호에이엘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44억9900만원, 영업이익 44억4400만원, 당기순이익 37억7100만원을 기록했으며 1분기에는 매출액 348억8700만 원에 영업이익 44억2900만원, 당기순이익 45억200만원을 달성했다.
대신증권은 2010년 대호에이엘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27.3% 증가한 1617억원, 영업이익은 168억원, 순이익은 16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대호에이엘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으로 인해 2010년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4.8배에 불과하다며 매수 추천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4일 회사측에 따르면 대호에이엘은 지난 4월 140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했다. 5월과 6월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1분기 매출액이 348억87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가시화되고 있는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월 LED TV 방열판 매출이 지난 1분기 월평균 매출보다 20% 이상 증가했다"며 "삼성측이 생산량을 더 늘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공급 물량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대호에이엘의 LED TV 방열판 관련 매출이 지난 1분기 95억원에서, 2분기 약 12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대호에이엘의 캐시카우인 주방기물용 소재 부분 매출이 꾸준하게 일어나고 있고 자동차 부문도 신모델에 접목되면서 매출이 증가추 세에 있다"고 말했다.
대호에이엘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44억9900만원, 영업이익 44억4400만원, 당기순이익 37억7100만원을 기록했으며 1분기에는 매출액 348억8700만 원에 영업이익 44억2900만원, 당기순이익 45억200만원을 달성했다.
대신증권은 2010년 대호에이엘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27.3% 증가한 1617억원, 영업이익은 168억원, 순이익은 16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대호에이엘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으로 인해 2010년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4.8배에 불과하다며 매수 추천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