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는 24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80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인 6500∼7500원을 넘어선 것이다.

수요예측 물량은 전체 공모물량의 67.3%인 26만6000주였으며 143여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청약신청 물량은 4133만3000주로 경쟁률은 155.39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31억6000만원이 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는 공모금액을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전체 공모물량 중 20%인 7만9000주가 배정된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며, 투비소프트는 내달 1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