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성 이코노미스트 "환율 당분간 급등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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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조재성 이코노미스트는 24일 "유로화 급반등에도 천안함 사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이탈하고 달러 매수가 증가하면 당분간 환율의 하방경직성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지방선거 전까지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등으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감소하면서 이에 따른 원달러 환율의 상승 가능성은 존재한다"며 "환율은 급락과 급등이 지속면되서 하향 안정시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주 환율은 1170~125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던 유로화는 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세계 주요 국가들의 유럽발 재정위기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정책 공조가 나타나면서 유로화가 안정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유로화의 낙폭이 과다한 데 따른 반등국면은 지속되면서 1.28달러 수준까지 반등시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그는 "특히 지방선거 전까지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등으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감소하면서 이에 따른 원달러 환율의 상승 가능성은 존재한다"며 "환율은 급락과 급등이 지속면되서 하향 안정시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주 환율은 1170~125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던 유로화는 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세계 주요 국가들의 유럽발 재정위기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정책 공조가 나타나면서 유로화가 안정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유로화의 낙폭이 과다한 데 따른 반등국면은 지속되면서 1.28달러 수준까지 반등시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