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상승…日 엔화강세에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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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24일 전 거래일보다 27.82포인트(0.28%) 내린 9756.7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독일 의회가 EU(유럽연합) 구제금융 기금과 관련한 법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엔화가치 상승이 수출주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소폭 하락했다.
유럽과 미국의 증시가 최근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자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글로벌 가격경쟁력이 우려되는 수출주가 하락했다. 소니 0.66%, 캐논 0.54%, 니콘 1.57% 등 떨어졌다.
반면 미국 상원이 승인한 금융규제개혁안이 예상보다 강한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금융업종은 상승했다. 미츠비시UFJ가 0.90%, 미쯔이스이토모FG가 0.78% 올랐다.
오전 11시 16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1.02% 상승한 7311.74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33% 오른 19611.2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2.77% 상승한 2655.08을 기록 중이며, 한국 코스피는 1603.06으로 0.18%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24일 전 거래일보다 27.82포인트(0.28%) 내린 9756.7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독일 의회가 EU(유럽연합) 구제금융 기금과 관련한 법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엔화가치 상승이 수출주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소폭 하락했다.
유럽과 미국의 증시가 최근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자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글로벌 가격경쟁력이 우려되는 수출주가 하락했다. 소니 0.66%, 캐논 0.54%, 니콘 1.57% 등 떨어졌다.
반면 미국 상원이 승인한 금융규제개혁안이 예상보다 강한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금융업종은 상승했다. 미츠비시UFJ가 0.90%, 미쯔이스이토모FG가 0.78% 올랐다.
오전 11시 16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1.02% 상승한 7311.74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33% 오른 19611.2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2.77% 상승한 2655.08을 기록 중이며, 한국 코스피는 1603.06으로 0.18%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