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인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 www.in-sprit.com)는 24일 "중국사업을 본격 확장하기 위해 사업 전략을 다각화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인스프리트는 지난 2007년 중국 1위 사업자이자 가입자 규모로 세계 최대인 차이나모바일에 DCD(IP 멀티미디어 Push 기술) 솔루션 공급을 개시, 이를 토대로 사업 다각화 전략을 완료한 뒤 서비스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중국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그간 솔루션 공급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쌓인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오픈 모바일(안드로이), 홈컨버전스(3스크린), FMC(유무선통합) 부문에 서비스 사업 등을 확대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 및 현지 유력 IT 기업과 전략적 제휴, 합작회사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