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토지신탁은 이사회를 열고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코스피)시장으로 이전키로 결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날 7월5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유가증권 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코스닥 상장폐지 승인을 위한 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임시주총을 통과하게 되면 코스닥 상장폐지 수순을 본격적으로 밟게 된다.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신탁업계(매출기준)1위 업체로 신탁업계 중 유일한 상장회사다.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컨설팅과 자기자본투자(PI) 및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부문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종합 부동산 투자금융회사로 발전하고 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