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발광다이오드(LED)용 웨이퍼 제조업체 에피밸리(대표 장훈철)는 24일 중국 일렉테크로부터 LED기술 사용에 따른 로열티로 225만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로열티는 일렉테크와 공동 투자해 짓는 중국 현지 생산법인이 에피벨리의 기술을 사용하는 대가다.

에피밸리 관계자는 “올해 12월부터 중국 LED 공장의 1차 생산라인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연간 50억원,전체 라인증설이 완료되는 2013년 이후에는 로열티로만 연간 8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