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조간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보시겠습니다. ▲ 개성 빼고 교류 중단...햇볕 거둔 강공 - 이 대통령, 천안함 대국민 담화 한국경제신문은 "한반도 정세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관련 대국민 담화 내용을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이제 남북관계가 패러다임 시프트 국면을 맞고 있고 지난 10년 동안의 '햇볕정책'도 간판을 내린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 삼성 '바다폰' 나왔다 - 애플-구글과 진검승부 삼성전자가 모바일 플랫폼 '바다'를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를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바다는 삼성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통합 소프트웨어로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가 애플 아이폰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원-달러 환율 20원↑...1214원 - 8개월만에 최고치 남유럽 재정위기와 북한 리스크가 겹치면서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치솟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출업체들이 달러를 매물로 내놓는 상황이 이어지거나 외환당국이 개입할 가능성도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경제자유구역 영리의료법인 허용 총력" - 한경밀레니엄포럼 전재희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경밀레니엄포럼에서 "제주도에서 영리 의료법인이 도입되면 우려하는 것과 기대하는 것의 영향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 장관은 경제자유구역 밖에서 영리 의료법인을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가격조정 마무리' 중장기 낙관론 확산 - 증권사들 "6월, 주식 싸게 살 시기" 코스피지수가 1600선에서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자 하반기 반등론이 힘을 얻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은 6월에서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횡보장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는 증권사들의 조언을 증권면 톱기사로 전했습니다. ▲ 민원수수료 지역별 최고 40배 차이 - 행안부, 통일기준 마련하기로 각종 증명서나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가 지역에 따라 최고 40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에서 부과하는 각종 수수료 가운데 지역별로 가격을 달리할 필요가 없는 수수료를 통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입니다. ▲ 감사원, 방통위 'WIPI정책' 감사 조선일보는 감사원이 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 '위피'의 도입 과정과 관련해 방통위를 상대로 감사에 나섰다는 소식을 경제면 머리기사로 보도했습니다. ▲ 중국발 훈풍 덕에..1600선 사수 중국정부가 경제상황에 따라 위안화 절상을 점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증시도 1600선을 사수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습니다. 보시겠습니다. ▲ 유럽 재정위기, 실물경제에도 먹구름 최근 한달간 유럽 회사채 발행이 96% 감소하면서 유럽 재정문제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국가R&D전략 야전사령관 5명 발표 지식경제부 국가연구개발 전략기획단이 주영섭 전 현대오토넷 사장 등 5명을 상근 투자관리자로 내정했습니다. 계속해서 보시겠습니다. ▲ 한국 임금수준 OECD중 최대폭 감소 동아일보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OECD 국가 가운데 한국의 노동비용이 가장 큰 폭의 감소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 관광공사, '공기업 면접 탈피' 4년 만에 신규 직원을 선발 중인 한국관광공사가 최종임원면접을 없애고 길거리에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로드미션' 채용 방식을 도입하는 등 파격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니다. ▲ 삼성 투자 '반도체 블랙홀'에 빠지나 한겨레신문은 반도체 시설투자에 11조 원을 쏟겠다는 삼성전자의 행보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하는 삼성을 깊은 수렁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판교신도시 '나홀로' 집값 상승 판교신도시 집값이 부동산 경기의 극심한 침체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상승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앞으로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시각과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견해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