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증시, 업종별 리밸런싱 필요-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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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5일 지수 보다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업종별 재조정(리밸런싱)을 권유했다.
이 증권사 김진영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추가하락에 제동이 걸렸지만 변동성 확대로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수보다는 종목별 차별화 양상이 극대화 될 것으로 보여 리밸런싱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단기적으로는 2분기 실적이 가시화되고, 오는 7월 남유럽 국채 만기 집중에 따라 구체적인 지원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6월이 이번 장세의 변곡점이 된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기술적 반등을 이용한 30%의 현금 보유 전략을 유지하고, 지수보다는 종목별 차별화를 공략하라는 조언이다.
김 연구원은 "IT(정보기술), 자동차, 화학 등 실적이 담보된 주도업종의 경우 비중을 유지하고 조선, 건설, 철강 등 낙폭과대주들은 반등시 비중을 축소하라"며 "유통, 음식료, 항공의 경우는 선별적 접근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진영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추가하락에 제동이 걸렸지만 변동성 확대로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수보다는 종목별 차별화 양상이 극대화 될 것으로 보여 리밸런싱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단기적으로는 2분기 실적이 가시화되고, 오는 7월 남유럽 국채 만기 집중에 따라 구체적인 지원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6월이 이번 장세의 변곡점이 된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기술적 반등을 이용한 30%의 현금 보유 전략을 유지하고, 지수보다는 종목별 차별화를 공략하라는 조언이다.
김 연구원은 "IT(정보기술), 자동차, 화학 등 실적이 담보된 주도업종의 경우 비중을 유지하고 조선, 건설, 철강 등 낙폭과대주들은 반등시 비중을 축소하라"며 "유통, 음식료, 항공의 경우는 선별적 접근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