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수요 회복으로 실적개선 기대-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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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호남석유에 대해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에틸렌 시장의 수요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중국 시장에서 늘어나는 수요로 인해 화학제품 수입량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중동과 중국 등의 신규 설비들이 기계적 결함과 에탄 등의 원료 부족 탓에 정상가동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석유화학 분야에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많이 약화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공급은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그는 "호남석유는 지난해 영업실적 개선으로 벌어들인 현금자산이 약 6950억원에 이르러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한 상태"라며 "중국, 중동 등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향후 케이피케미칼과의 합병을 통해 외형도 키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중국 시장에서 늘어나는 수요로 인해 화학제품 수입량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중동과 중국 등의 신규 설비들이 기계적 결함과 에탄 등의 원료 부족 탓에 정상가동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석유화학 분야에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많이 약화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공급은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그는 "호남석유는 지난해 영업실적 개선으로 벌어들인 현금자산이 약 6950억원에 이르러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한 상태"라며 "중국, 중동 등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향후 케이피케미칼과의 합병을 통해 외형도 키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