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자회사 신규사업 긍정적"-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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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5일 한솔제지에 대해 "지난달 영업이익률이 개선된데다 자회사 한솔라이팅의 LED(발광다이오드) 신규 사업 진출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8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다솔 연구원은 "한솔제지의 4월 영업이익률은 1분기 10.2% 대비 1%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3월말 5~6% 인상된 제품가격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품가격이 이달에 추가로 인상되면서 수익성 개선폭은 더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달 대비 1.8%포인트 증가한 12.0%를 기록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자회사인 한솔라이팅의 올해 매출액은 3000억을 웃돌며 지난해 보다 4배 이상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LED(발광다이오드)칩의 원재료인 사파이어 웨이퍼의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솔라이팅이 사파이어 웨이퍼 업체 크리스탈온의 2대 주주라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주가의 디스카운트 요인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가격전가력 부족, 자회사 부실로 인한 지분법 손실이었다"며 "하지만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자회사 한솔라이팅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다솔 연구원은 "한솔제지의 4월 영업이익률은 1분기 10.2% 대비 1%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3월말 5~6% 인상된 제품가격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품가격이 이달에 추가로 인상되면서 수익성 개선폭은 더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달 대비 1.8%포인트 증가한 12.0%를 기록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자회사인 한솔라이팅의 올해 매출액은 3000억을 웃돌며 지난해 보다 4배 이상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LED(발광다이오드)칩의 원재료인 사파이어 웨이퍼의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솔라이팅이 사파이어 웨이퍼 업체 크리스탈온의 2대 주주라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주가의 디스카운트 요인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가격전가력 부족, 자회사 부실로 인한 지분법 손실이었다"며 "하지만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자회사 한솔라이팅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